개인화마케팅 1탄, 왜 생겨나고 있을까요?

 

 

Q. 

요즘 '개인화마케팅'이 대세라고 들었어요~

초초초개인화마케팅? 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고 들었는데

이 개인화마케팅이 왜 생겨나고 있는 걸까요??

 

A.

 

개인화마케팅이란?

 

개인의 기호성이나 관심사항에 따라서 최적화된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마케팅 메세지를 보여주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고, 오늘은 이런 개인화마케팅이

도대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화마케팅이 생겨난 이유? =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호성이 다양화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호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이유 알아볼까요?

 

첫째, 1인 가구의 증가

둘째, 환경의 변화와 취미, 직업의 다양화

셋째, 제품과 서비스의 다양화

 

 

 

1인 가구의 증가, 도대체 얼마나길래

 

 

자료출처 : 행정안전부

 

 

2023년 행정안전통계연보 발표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는 5,143만 9,038명이며, 총 가구 수는 2,370만 5,814가구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1인 가구수는 무려 972만 4,256가구로 곧 1,000만 가구수를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 가구수에 무려 41%가 1인 가구인 셈이고, 이를 바꿔 말해보자면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 입니다.

 

 

근데, 그게 사람들의 기호성이 다양화 되는거랑 상관이 있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우선 1인 가구 이외에 2~3인가구 4인가구 이상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가족 구성원으로 4인 가구에 속해 있다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있어서 같이 생활하는 가족구성원에게도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동생이 '민트초코맛 우유'를 좋아하는데,

누나나 엄마가 '민트초코맛 우유'를 싫어하거나 싫어하지 않더라도 '민트초코맛 우유'는 기호성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가구 구성원 모두를 보편적으로 만족시키기 어려워 '흰우유'를 사먹는게 보편적 입니다.

 

이렇듯, 다 인가구의 경우 온전히 1명에 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소비와 생활,문화,여가를 즐기기에는 제약이 따르고

다수의 편의를 위해 일부 보편성을 따른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1인가구는 어떨까요?

 

식사 메뉴를 포함해서 취미, 생활, 인테리어 소품, 서비스 등에 대한 이용을 고려할 때 그 대상이 온전히 1인에게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온전히 개인 취향만을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구가 5가구 중 2가구인 상황이니 당연히 예전보다 요즘, 기호성이 다양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환경적인 요인?

 

자료출처 : 고용노동부

 

 

요즘은 투잡을 넘어 N잡러의 시대라고도 불릴 정도로, 직업이 참 다양합니다.

 

2020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한국직원사전 통합본 제5판'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1년에 비해 2022년 발표된 직업의 종류가 5,236개 늘었다고 합니다.

 

직업이란, 사람의 생활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기호이죠

직업에 따라서 만나는 사람도, 취미도, 관심사, 잠을 자는 시간까지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직업이 생긴 만큼, 다양한 취미도 생겨나가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다변화 되고 다양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셋째, 제품과 서비스의 다양화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그런 1인 가구들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전략으로 '포지셔닝' 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이 표지셔닝은 목적 시장이라는 뜻으로,

같은 산업과 시장 내에서도 특수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여 판매한다는 뜻입니다.

 

민트초고 아이스크림, 트러블오일이 첨가된 파스타 등

평소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한 해에도 유행처럼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고,

그로 인해 평소에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새로운 기호성을 얻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트러플' 이라는 향신료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TV에서 나온 '트러플파스타'를 보고 신기해서 찾아가서 먹어 봤고 그 경험이 너무 좋았다면?

그렇다면, 다음날 마트에서 감자칩을 고를 때,

일반 감자칩이 아닌 '트러블오일이 첨가된 감자칩'을 고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시장에 새로운 기호성이 도입된 제품과 서비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기호성을 가지게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 환경적 변화, 제품과 서비스 다양화 등

결국 개인화마케팅이 필요하게된 위와 같은 '소비자 니즈의 다양성'은

 

소비자의 기준과 눈이 높아졌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그럼 이렇게 눈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설득시키고 만족시키기위한

'개인화마케팅의 사례와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화마케팅 칼럼

 

2탄, 개인화마케팅 사례와 종류 어떤게 있죠?

 

 

3탄, 작은 회사도 개인화마케팅에 집중해야 되는 이유

 

 

4탄, 우리 기업도 도입할 수 있는 개인화마케팅이 있다고? + 모비온 아이센드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