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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질문 답변

4탄, 마케터 어디서 뽑아야 할까요?? + 원포인트 (탑티어 마케터 매칭서비스)

by 그날의엑스퍼트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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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를 채용하고 싶은데 주변에 추천해주실만한 인재나

채용 사이트가 있을까요??

 

A.

오늘은 마케터채용의 마지막 글로 마케터를 어디서 채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주제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마케팅 잘하는 분들 인재 추천 좀 해주세요
대표님이 마케팅 잘하시니깐 주변에 잘하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제가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받는 요청입니다.

 

물론, 마케터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주변에 실력있는 마케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가능하다면 인재 추천을 해드리고 싶은 기업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 다수의 커리어가 좋은 실력좋은 마케터들은 이미 꽤 굵직한 기업에 재직 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봐도 능력있는 마케터라면 이미 여러 곳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무수한 오퍼 중 가장 괜찮은

오퍼로 취직하고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실제로 이직 하는 마케터 중에서 쉬면서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는 드물고

현재 꽤 괜찮은 스타트업이나 중소.중견 기업에 재직 중인 상황에서 더 나은 오퍼을 받아

이직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인재 추천을 통해 마케터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 다수 아직 브랜드가 성장기에 도달하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기 어렵고 채용되더라도 전문분야 이외에 다양한

일을 같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한 성장기에 돌입한 브랜드는 이미 내부에 마케터가 있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전문분야에 대해 충원을 하더라도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 충분히 채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브랜드에 취직하는 것은 연봉조건을 맞춰준다고 하더라도

능력이 괜찮은 마케터 입장에서 그다지 매력적인 제안이 아닙니다.

(추후 창업을 고려하는 경력직 마케터의 경우 초기 스타트업 성장 경험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드뭅니다.)

 

이런 수요와 공급의 차이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경력에 마케터 인재를 추천하여 매칭되기 쉽지 않고

매칭이 잘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추후 재직 중에 문제가 발생될 경우 괜히 추천해준 사람만

난처해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니 가급적,

주변에서 인재 추천을 요청하기보다는 채용 사이트에서 정식 채용을 통해 마케터를 채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사이트에 올렸는데 지원자가 없어요...어떡하죠?

 

 

그럼에도,

인재 추천을 통해 마케터를 채용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마음을 백분 이해합니다.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 채용공고를 등록해보면 지원율 자체도 높지 않을 뿐더러 정말 실력있는 마케터가 맞는지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지난 3탄(마케터 어떻게 뽑죠) 칼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용 사이트(사람인, 잡플래닛, 인쿠르트 등)을 통해서 모집을 해봤는데

지원자가 없는 경우 보통은 아래 2가지 중 하나의 문제가 있거나 둘다 문제인 경우입니다.

 

광고 없이 채용공고만 등록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경우

 

가장 많은 케이스입니다.

 

채용사이트에는 채용 공고가 하루에도 수 백에서 수 천개가 등록됩니다.

근데 광고도 하지 않고 채용 공고에 지원자가 들어오길 기다리는 것은 시스템을 너무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저도 경험하고 있지만 채용 사이트에 광고비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광고에 상품도 여러가지지만 단순히 하루에 몇 회정도 채용 공고를 점프 업 해주는 정도의 광고도

몇 십만원에 달하여 카테고리 고정이나, 메인 서브 광고도 기간에 따라서는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채용 광고는 반드시 투자해야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채용 빈도가 많이 않고, 한 명의 담당자 채용 후 1년~3년 이상 함께 비즈니스를 깊이 있게

공유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를 1~5명 내외 지원자 중에 뽑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공고 노출수 대비 지원율이 1~2%정도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단계에서 3천~1만건 정도의 채용 공고 노출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후 채용조건에 매력도에 따라서 지원자 50~100명 내외에서 면접이 이뤄지고

채용이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실제로 채용 광고에 비용을 투자하면, 더 높은 가능성으로 실력있는 담당자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 비용이 백만원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능력없는 담당자를 잘못 채용하여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보다

수 십배는 적은 기회비용입니다.

 

 

광고는 하고 있지만, 연봉 표기가 안되었거나 회사소개가 부족한 경우

 

 

 

경력직을 채용하는 경우 연봉을 산업 평균보다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공고를 올려놓거나

'회사 내규에 따름'이라고 표기한 경우에는 공고 노출 수가 높아도 지원율이 매우 저조할 수 있습니다.

 

'회사 내규에 따름'은 이미 기업의 인지도가 충분하고 브랜드 평판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경력에 따른 연봉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기업에서 활용하기 좋은 연봉 조건입니다.

 

아직 기업정보 등록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신규 기업에서 '회사 내규에 따름'이라고 표기해놓는 것은

지원자 입장에서는 " 최대한 면접을 통해 연봉을 깍거나 설득해서 채용할 것이다." 라는 상상을 하게 합니다.

 

또한, 채용 공고를 등록했을 때 최소한의 기업 정보나 회사의 문화, 복지 등에 대한 내용이 같이 등록되어야

일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기업이미지가 생성되기 때문에 지원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해당 직무와 연차에 적합한 연봉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취업 플랫폼 '원티드( https://www.wanted.co.kr/)' 에서 직무별 산업 평균 연봉데이터를 참고해서

적정선에 연봉을 확인 후 공고를 등록해야 지원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취업 플랫폼 원티드( https://www.wanted.co.kr/) 직부별 평균연봉 공시자료

 

 

초기 스타트업이라, 본 직무 이외에 다양한 업무를 겸해야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산업 평균 연봉보다는 10~20% 정도는 더 높게 공고를 올려야 지원율을 높을 수 있습니다.

 

 (1) 기업정보 수정( 문화, 복지, 회사내부 사진 등)

 (2) 직무별 평균 연봉에 10~20% 상향된 연봉조건 제시

 (3) 채용 사이트 광고를 이용하여 3천~1만 정도의 공고 노출 수 확보

 

위 3가지만 주의해도 충분히 공고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원자가 적거나 없는 경우에는 채용 모집 분야와 담당 업무가 상이하게 등록된 것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하며, 너무 고 스펙의 지원조건을 요구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 부분은 이 과정만 잘 준수하면 적정한 지원율과 지원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후 면접 과정에서는 지난 시간(3탄)에 알아본 '서류평가->면접->실무능력평가' 순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우리 기업과 가장 핏이 맞는 마케터를 채용하면 됩니다.

 

 

아직 마케터 정규직을 채용할 정도는 아닌데, 꼭 마케터가 필요합니다.

 

 

아직 브랜드의 매출 규모가 크지 못하거나, 

경력직 마케터의 연봉 수준을 맞추기 어렵거나,

아직 업무량이 많지는 않아 8시간 풀타임에 마케터가 필요하지는 않은 경우

 

그럼에도 마케터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는 '탑티어 프리랜서 마케터 매칭서비스'

원포인트(https://1point.kr)가 대표적입니다.

 

자료출처 : 탑티어 프리랜서 마케터 매칭 서비스 _원포인트( https://1point.kr) 공식 홈페이지

 

 

해당 솔루션은 상위 10% 마케터를 시간제로 고용하여 필요한 업무 범위에 대해서만

마케터를 프리랜서로 채용할 수 있는 플랫폼 입니다.

 

마케터 채용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실무능력평가' 과정을 해당 플랫폼에서 대신하여

인재풀을 관리하기 때문에 검증된 마케터와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류 면접부터 1,2차 면접 그리고 실무능력평가까지 전 과정을 현직 마케터가 직접 참여하여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된 상위 10% 마케터만 매칭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약 500명에 프리랜서 마케터가 해당 플랫폼에 소속되어 있으며,

저 역시 그 중 한명의 신규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원포인트 소속 프로필 - 헤토스(그로스마케터 강정규)

 

 

직접 플랫폼 취업 과정을 경험해본 바로는 원포인트 솔루션에서는 꽤 난이도가 있는 실무능력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직무별로 실무능력평가 질문지가 다르고 전문분야에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면접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길 희망하는 기업이 마케팅의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매칭 담당자가 현재 필요한 마케팅 분야와 항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적합한 마케터를 추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마케터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시켜줄 수 있는 마케터 채용에 관련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봤습니다.

 

마케터의 종류와 채용 방법 등은 다양하지만 정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 기업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채택하고

보다 성장하는 것이 기업과 브랜드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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